대학 입학을 앞둔 강수라(가명, 여 20세)양은 올 겨울 그 동안 입시 준비로 미뤄왔던 외모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한편, 최근에는 레이저 영구 제모 시술도 받고 있다. 강양처럼 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 여대생들은 봄에 유행할 짧은 치마나 원피스 등을 입고 캠퍼스 생활을 만끽할 꿈에 부풀어 있는 것. 특히 자칫 종아리, 겨드랑이 털로 ‘겨털굴욕’ 등의 창피를 피하려면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챙기자는 것이 강양의 마음가짐이다.
이처럼 겨울이 지나고 다가오는 봄에 입학과 면접을 앞둔 사람들, 또 다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봄을 대비한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숨겨놓았던 액취증•다한증 문제나 겨드랑이 털의 문제, 울긋불긋 여드름 때문에 면접 때 자신의 소신을 자신감 있게 피력하지 못하는 문제들, 푹 꺼지고, 축 처지고,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면접과 입학 때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는 문제 등 이번 겨울이 이런 문제들로 인한 사기 저하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봄이 오기 전에 준비할 수 있는 치료들에 대해서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리뉴미피부과 의료진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자.
♣ 액취증수술과 겨드랑이제모를 동시에!
겨드랑이는 다른 부위에 비해 땀샘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에크린 땀샘의 활동이 왕성하면 다한증이 생기게 되고, 아포크린 땀샘의 활동이 왕성하면 액취증(취한증)이 나타나게 된다. 액취증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주된 특징인 고약한 냄새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액체가 피부 표면에 살고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액취증의 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최근 널리 시행하고 있는 리포셋 흡입술은 최소한의 절개 부위를 통해 가는 관을 삽입한 후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출혈과 통증이 매우 적다.
여성의 경우라면, 겨드랑이 암내제거와 동시에 겨드랑이 털 제거(제모)를 동시에 해결할 수도 있다. 제모는 주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시술 되는데, 제모용 레이저를 털이 있는 곳이 조사하게 되면, 모낭(털의 생성 부위)의 멜라닌 색소부위에 흡수된 레이저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여 이를 통해 모낭이 파괴된다. 이러한 제모는 여러 종류의 레이저가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모낭만을 파괴하게 되고, 치료 시 통증도 거의 없다.
아무래도 여성들은 자신의 겨드랑이를 보여야 한다는 점이 부끄러워 액취증 수술이나 제모 시술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여의사가 전문으로 액취증수술과 겨드랑이제모를 같이 시술해 주는 병원을 찾으면 문제는 해결된다. 리뉴미피부과 의료진에 따르면 여의사가 시술시 환자들이 부끄러움으로 치료 자체를 거부하는 일 없이 마음 편하게 치료를 받는다고 전한다.
♣ 푹 꺼지고 날카로운 인상을 동그스름한 동안으로 – 미세지방이식
자가지방이식술이란 자신의 아랫배나 허벅지 등 지방이 풍부한 신체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한 다음 필요한 부위에 주사하여 들어간 곳은 나오게 하고, 나온 곳을 들어가게 만들어주어 얼굴의 꺼진 볼륨을 복원시켜주는 가장 이상적인 시술법이다.
미세지방이식 수술은 세월의 변화나 선천적으로 패여 보이거나 탄력이 떨어져 보이는 피부의 각 부위에 본인의 지방을 채취해 적절하게 이식함으로써 탄력 있고, 탱탱한 모습으로 바꿔주는 성형수술방법으로 지방이식수술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자신의 지방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한번 채취한 지방을 이용해 재차 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시술법이다.
♣ 주름은 없애고 탄력은 높이고 – 더모톡신
기존의 보톡스 치료법은 보툴리눔 독소를 표정 근육에 주사하여 이마, 미간, 눈가의 주름 개선 효과를 얻는 것이며, 더모톡신은 피부층에 보툴리눔 독소를 소량씩 주입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보톡스의 부작용 없이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잔주름이 자연스럽게 펴지고, 모공이 축소되며 얼굴선이 작아지고 갸름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칙칙한 피부톤이 환해지고 화장도 잘 받게 된다.
더모톡신은 시술시간이 약 40분 정도로 짧고, 다른 레이저 치료와 달리 후 처치가 필요 없어 직장인 등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더모톡신과 함께 리프팅 효과가 있는 레이저 치료를 병행할 경우 주름/탄력 개선 효과가 배가 된다.
♣ 울긋불긋 여드름 이젠 안녕 - PDT(광역동 치료)
PDT(광역동 치료)는 종래 건선이나 피부암 치료에 사용하는 일종의 광선 치료법으로, 빛을 흡수하는 광과민제를 피부에 바른 뒤 광선을 쪼여 원하는 부위의 특정 조직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PDT의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기전은 여드름의 원인균을 죽이고 비정상적으로 활성도가 높아진 피지선을 줄여주는 것으로, 최근 치료에 사용되는 광원이 자외선에서 가시광선으로 그리고 광과민제가 종래 복용하던 것이 바르는 것으로 바뀌면서 효과와 안정성이 높아져 여드름 치료법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PDT 후 1~2주가 지나면서 여드름이 서서히 줄어들게 되며, 넓은 모공이 축소되고 전체적으로 얼굴이 환하게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치료 횟수가 증가할수록 효과가 더욱 더 높아진다. 대부분의 경우 3회 정도 치료 받으면 아주 많이 좋아진다. 광과민제로 레블란을 사용할 경우 효과가 강력하나 광과민제가 피부에 남아있는 시간이 약 40시간 정도이므로 시술을 받은 후 이틀 동안은 야외 활동을 금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대한 단점 보완으로 나온 Mild PDT(마일드 피디티)는 광과민제로 엽록소 성분을 사용하며, 통상적인 PDT에 비해 효과는 조금 약하나 시술 직후부터 세안과 화장, 일광노출을 포함한 모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별 다른 불편함이 없다.
* 도움말: 리뉴미 피부과 김덕한, 하지현 원장(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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