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겨드랑이 털(일명 겨털), 다리 털, 종아리 털 등 몸에 털을 가지고 있다. 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털의 기능 때문인데, 이러한 털이 미용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불필요한 부위에 있는 털을 제거하기를 원하고 있다. 특히 남성들이 여성들의 털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여성들은 많은 방법들을 이용해 반영구적 또는 일시적인 제모를 시행하게 된다.
그 동안 족집게를 이용한 방법, 제모 패치, 제모 크림 등 일시적인 방법을 사용하다가 많은 이유로 영구제모를 택한 사람들이 많다.
영구제모를 위해서는 1회의 시술로는 가능하지 않고 부위별로 차이가 있으나 최소 3회 이상은 시술 받아야 영구적인 제모가 된다. 영구제모가 가능한 시술방법은 바로 레이저를 이용한(레이저제모) 제모 시술이다.
제모에 이용되는 레이저의 종류는 다양한데, 그 중 벤티지 레이저와 G빔 레이저의 경우는 모든 부위의 굵은 털은 물론 코밑수염, 이마라인과 같은 얼굴제모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벤티지 레이저는 미국 큐테라사의 제모레이저로 1064 nm 파장의 롱펄스 엔디야그레이저이다. 전신의 제모뿐 아니라 얼굴부위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다양한 제모에 많이 시술 되고 있다.
또한 젠틀야그 레이저(일명 G빔레이저)는 미국 칸델사에서 제작한 롱펄스 엔디 야그 레이저로, 레이저 빔이 나오기 직전과 직후에 차가운 냉매를 이용하여 두 차례 피부를 냉각시켜 줌으로써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 층에 레이저 빔이 도달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치료 시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영구 제모 시 모근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가 전달됨으로써 모근이 파괴되어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G빔레이저를 이용한 종아리제모/겨드랑이제모 동영상]
겨드랑이털 제거(겨털제거), 다리털제거, 종아리털제거, 얼굴털제거, 코밑수염제거, 이마라인제모 등의 세부적인 제모는 이제는 많은 피부과에서 시술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영구제모를 하기를 위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하지만 제모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고는 하나 시술전후에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
시술 전 선탠 금지와 그 동안 시행했던 족집게를 통해 털을 뽑는 것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시술 후에는 가급적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치료 후 3~4일 정도는 음주 및 사우나, 찜질방 이용을 피하는 등의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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