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은 피부의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모근 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려면 이 모근 세포들을 완전히 파괴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댁에서 흔히 하는 방법 즉, 제모 크림을 사용하시거나 왁스를 바른 후 테이프를 붙였다 떼는 방법 그리고 면도기를 이용한 면도 등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모발이 자라나게 됩니다. 또한 제모 크림을 사용할 경우엔 종종 접촉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문의주신 영구 제모술은 절연침이나 레이저를 사용하여 원하는 부위의 모근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피부 손상 없이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는 시술법이며, 이중 레이저 제모술은 모근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레이저를 조사하여 모근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것입니다.
치료 전에 특별히 주의하실 점은 없지만 선탠은 피해주시는 것이 레이저 제모 과정에서 피부가 손상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탠을 해서 피부가 검어지면 치료 시 화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쪽집게로 털을 뽑거나 왁싱을 한 경우엔 레이저 에너지에 의해 파괴될 털이 없어지기 때문에 제모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치료 과정에서 따끔한 정도의 통증이 동반되는데, 만약 통증에 많이 예민하시다면 연고를 이용한 국소 마취를 한 후에 치료를 하게 되며 시술 후 일상 생활에는 별 다른 지장이 없습니다.
반복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는 인체의 모발은 동물과는 달리 각각의 모발이 각자의 성장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레이저를 쪼였을 때 제모 효과가 가장 좋은 모발은 한창 성장기에 있는 모발인데 일반적으로 전체 모발들 중에서 성장기에 있는 모발의 비율이 대략 10~20% 정도입니다. 따라서 1~2개월 간격으로 5~10회 정도 치료를 해줘야만 전체 모발들이 레이저 치료에 의해 손상을 받게 되어 더 이상 모발이 나지 않거나 가늘어진 모발이 자라나오게 되며, 제모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제모클리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뉴미피부과] 수영복 많이 입는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영구제모 (0) | 2009.02.25 |
---|---|
깔끔한 자신감! 리뉴미피부과 영구제모 (0) | 2009.02.13 |
[제모/영구제모] 봄이 오기전에 준비하자 - 레이저영구제모 (0) | 2009.01.28 |
리뉴미피부과 - 여의사제모 겨드랑이제모 종아리제모 비키니라인제모 (0) | 2009.01.05 |
[리뉴미피부과] 제모에 이용되는 레이저 (0) | 2008.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