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는 벌써 하늘거리는 봄 의상들을 내걸며 봄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화사하고 예쁜 옷들을 보면서 즐거워진 K양은 마음에 드는 원피스 하나를 발견하고 곧장 탈의실로 들어갔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와중, 거울을 보고 얼굴이 빨개진 K양. 겨울이라 방심했던 겨드랑이와 팔, 다리의 털 관리가 얇은 옷을 입으니 그대로 내비쳐진 탓이었다.
이처럼 노출의 계절이 도래하여 여성들의 고민도 시작되었다. 매번 반복되는 제모과정이 귀찮기만 한데… 간편한 방법이 없을까? 작년에 잦은 면도 때문에 상처를 입고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으로 고생했던 K양은 결국 영구제모를 하기로 결심했다.
레이저 영구제모는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변하여 털의 뿌리를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털을 만드는 모낭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피부에 손상 없이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는 시술이며, 치료 시 통증도 거의 없다.
간혹 레이저 제모 한번 만으로 모든 털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털은 생장기, 휴지기, 퇴행기의 순환을 하는데 이 중 생장기의 털만 없애는 것으로 모든 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3~5회 정도 시술이 필요하며, 시술시간은 겨드랑이 10분, 팔과 다리의 경우 30~40분 정도가 된다. 반복 시술을 받아야 하므로 4-5개월 정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술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현재의 시점이 여름을 준비하는 적기라고 할 수 있으며, 똑똑한 센스쟁이 여성들은 이미 이러한 봄맞이를 준비 중에 있다.
레이저 제모 시술 후에는 샤워가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기존의 어떠한 제모 방법보다 부작용도 적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여성들에게서 제모가 단연 인기 열풍인데, 최근 남성들도 이러한 열풍에 참여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염이 너무 많이 나거나, 너무 빨리 자라서 콤플렉스인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제모 시술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시술을 받기 전 태닝은 하지 말아야 하며, 태닝으로 피부색이 짙어진 경우에는 피부색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피부가 검은 사람은 치료 2주일 전부터 피부 미백제를 바르고 치료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치료 전 털을 뽑아서도 안 된다. 시술 전에 족집게로 털을 뽑으면 모근이 휴지기로 접어들어 레이저 제모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줌으로써 색소침착을 방지해야 한다. 보기 싫은 털이 말끔히 해결된다면, 올해에는 당당히 민소매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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