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비만치료, 비만클리닉 - PPC, PPC주사, 지방분해주사

리뉴미 2009. 10. 15. 14:25

 

** PPC란?

 

비만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지방흡입술처럼 지방세포를 파괴시키고 제거하는 것인데 기존의 수술은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고 번거롭다는 점, 마취 시 부작용 가능성, 심한 통증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흔히 시행되고 있는 '아미노필린' 이라는 약물을 이용한 지방분해 주사는 가렵거나 피부가 붉어지는 알레르기 반응이 자주 나타날 뿐만 아니라 효과가 제한적이고 실제로 지방이 잘 분해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PPC(phosphatidylcholine)라는 약물을 이용한 지방파괴주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팝스타들이 애용하는 다이어트 시술 비법으로 알려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일본에 이어 지난 2008년 4월 이후로 우리나라에서도 식약청에서 허가되어 현재 많은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포디졸브, 지방파괴주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PPC(phosphatidylcholine)는 콩이나 두부에 함유된 레시틴이라는 물질로서 인체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 성분입니다. 원래 활력이 떨어진 간세포에 고순도의 필수인지질을 공급하여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목적으로 쓰이는 약제였으나, 이탈리아에서 1980년에 처음으로 미용적인 부분에 사용되어 그 후로 지금까지 미국, 유럽, 남미 등 여러 나라에서 국소적인 지방(러브핸들, 복부, 상완, 이중턱, 허벅지, 팔뚝살 등)을 치료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PPC주사의 특징

PPC주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즉 콩의 레시틴 성분에서 추출한 포스파티딜콜린 성분이 지방세포의 결합을 깨뜨리며 액체형태로 용해시키는 원리로, 이렇게 녹은 지방세포는 림프순환을 통해 소변으로 자연 배출됩니다.

 

 

** PPC주사의 치료효과 및 장점

 

수면마취나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시술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 가능합니다. 특히 지방흡입수술에 공포감이 있는 분들에게 통증과 일상생활의 불편이 적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PPC와 첨가물질인 deoxycholate가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하여 혈관계, 임파계 배출시스템을 통해 체외로 자연 배출시키므로 단지 지방세포 크기만 줄이는 일반 지방분해주사보다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합니다. 또한 지방세포만 녹일 뿐 정상세포에는 나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섬유모세포를 자극하여 결체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따로 메조테라피를 한 것과 같은 탄력강화 효과가 있어 늘어지고 쳐진 턱살, 팔, 뱃살, 울퉁불퉁하고 하얗게 튼살 등에 효과적입니다.
주사 후 2~3주부터 스스로 사이즈의 변화를 느끼실 수 있고 6~8주까지 지속적으로 사이즈가 줄어들게 됩니다.
지방흡입 수술시의 긴 회복기간, 마취, 고비용 등의 부담이 없고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시키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거의 생기지 않으므로 국소지방 치료에 있어서 지방흡입 수술을 대체할만한 시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